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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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goodbye too many times before
by PECO


2012/05/18 07:46

우리들의 찌그러진 영웅 아이언맨 외 여러명 <어벤저스> 영화

북미는 거의 모든것이 다 한국보다 느리다. 다른건 그럭저럭 넘겼는데 영화 개봉일을 기다리는건 정말 고역이다. 특히 <어벤저스> 개봉일을 기다리느라고 목빠져 죽는줄 알았다! 이곳에서 <헝거게임>으로 난리를 피웠을때도 리뷰를 쓸 필요성을 못느꼈다. 3월에 캐나다에 도착한 이후로 총 4편의 영화를 봤지만 역시나 리뷰를 쓸 만한 영화는 어벤저스 뿐이로구나. (더불어 나를 이글루스로 돌아오게 만드는건 역시 영화뿐이로구나!)
이거 정말 끝내주는 영화 아닙니까? 헝거게임 끝나고 박수 치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던게 어제일 같은데, 나도 모르게 어벤저스가 끝나고 일어서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다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쳤다. 아마도 영화의 끝이 "미국 만세!"가 아니여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물론 미국대장님은 여전히 애국심 철갑을 두르고 계셨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이 영화가 무진장 재밌다는거다. 모든 면에서 이 영화는 내 기대를 다 뛰어 넘었다. 슈퍼히어로 무비가 재밌으면 장땡이잖아. 흑흑...지금 리뷰를 쓰는건 어찌보면 뒷북이라서 달리 쓰고 할 말도 없지만은 그냥 기념으로 우리 아저씨 사진이나 남길까 한다.
아이언맨 너는 어쩜 어썸 ㅠㅠ 마블이 미치지 않고서야 당신에게 그딴 말을...로다주님 철갑은 당신의 피부 입니다. 영원히 아이언맨으로 남아 주세요. 진심.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했던 사실이 이렇게 현실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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